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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이 쉬워진 성인물, 우리 아이들이 위험합니다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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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파일러 : 일반적인 광고 기법으로 지키기 어려운 브랜드 세이프티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

🚀이달의 소식 요약

의뢰사건 : 10세미만 아이들까지 파고든 성인 콘텐츠
파일레터 : AiD 무료체험 신청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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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사건번호 #3

#3 사건 기록
2017.02 떠오르는 유튜브방
2017.11 유튜브, 엘사게이트

2020.02 유튜브, 성인물 노출

2021.06 유튜브 광고 정책 개편

2023.06 여성가족부 통계 발표

#유튜브의 성적인 콘텐츠 가이드라인

#유튜브 내 음란물 사이트 광고

사건번호 #3
초등생 10명 중 4명 성인물 영상 시청😖

6월 22일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22년 청소년 매체 이용 유해환경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용 영상물 시청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해요. 성인물 영상을 시청한 적이 있는 초등학생의 비율은 2016년 18.6%, 2020년 33.8% 그리고 2022년엔 40%까지 증가했다는 결과가 발표됐어요.

🕵️‍♂️ 성인물, 어디서 보는 거야?

파일러가 직접 확인한 바에 따르면 유튜브 내에서 특정 단어만 쳐도 성적인 콘텐츠가 그대로 노출되고 있어요. 2019년, 한 언론사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보면 "요즘은 초등학생 때부터 유튜브로 음란물을 본다"라며 "유튜브에서 성인물을 차단하면 어느 정도 걸러지지만 걸러지지 않은 것들이 연속적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답한 내용이 있어요. 이미 오래전부터 아이들은 유튜브 속 성인물에 노출되어 왔고, 최근 인터넷 기기를 사용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사용시간이 길어지면서 더 쉽게 성인물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 유튜브에서 이미 필터링 되고 있는 것 아냐?

유튜브에는 '노란 딱지'라는 정책이 있어요. 선정성, 폭력성, 혐오 조장, 정치적 편향성 등의 운영 기준에 위배되는 콘텐츠에 붙이는 노란색 달러 모양의 아이콘이에요. 이 노란 딱지가 붙는 영상은 수익을 낼 수 없지만, 사용자는 영상을 볼 수 있고 광고 또한 송출되고 있어요. 적절하지 않은 영상이라 판단했음에도 사용자들에게 영상을 노출하고 심지어 브랜드 광고까지 내보내고 있는 거예요.
노란 딱지 외에도 유튜브는 사용자와 광고주를 위해 성적인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명시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를 위반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영상을 삭제 조치하고 있다고 말해요. 하지만 유튜브를 조금만 살펴보면 이 가이드라인에 위배되는 영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애니메이션을 가장한 성인물 : 2019년 한국에서 유튜브 썸네일만 보고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인줄 알고 영상을 틀어 아이에게 보여줬는데, 알고 보니 성행위 장면을 담은 성인 영상물이었다는 사건이 있었어요. 그리고 2017년 미국에서는 유명 캐릭터 '엘사'로 제작된 성인 영상물이 유튜브로 퍼져나가 '엘사 게이트'라고 불리며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어요. 이런 영상을 한번 아이에게 켜주고 가면 알고리즘을 통해 비슷한 영상을 계속해서 추천, 자동 재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더 주의가 필요해요.
성인물 약 1시간 노출 : 2020년 유튜브에서는 특정 키워드를 입력했을 때 여러 개의 성인물 동영상이 그대로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어요. 해당 영상들은 1시간 가까이 노출됐고, 이 소식은 SNS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어요. 유튜브의 자체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영상이 올라왔을 때 AI가 해당 영상을 감지하고 삭제 조치를 했어야 했지만 해당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요. 또한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한 성인물 방송은 더욱 규제가 어려운 것을 보여 우려를 사고 있어요.

이렇듯 유튜브 자체 필터링만으로는 성인 영상물에서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게 분명해 보여요.

😲광고가 게재되기에 적합하지 않은 콘텐츠
님,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하시나요? 유튜브는 사용자들이 광고를 시청하면 광고주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돈을 벌고, 광고를 시청하지 않으려는 사용자들에겐 프리미엄 구독료를 받아 돈을 벌어요. 유튜브에게 광고는 시청을 해도 안 해도 돈을 버는 최고의 효자 아이템이에요. 하지만 이런 유튜브에게도 약점이 있어요. 바로 콘텐츠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광고주들이 유튜브에게 등을 돌리는 경우에요. 광고가 사라지면 사람들이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해서 사용할 이유도 없어지고 유튜브의 수익구조가 깨지게 돼요.

실제로 2017년 3월, 글로벌 기업 P&G를 비롯한 업계의 브랜드들이 테러리즘을 표방하는 IS 등 테러단체와 백인 우월주의 단체의 유튜브 등에 무차별적으로 광고가 노출된다는 이유로 모든 유튜브 광고를 중단했었어요. 이러한 강경한 조치에 구글은 발생한 이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브랜드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가이드라인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강조했어요. 하지만 파일러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18년에서 5년이 지난 현재에도 여전히 유튜브가 말하는 '광고가 게재되기에 적합하지 않은 콘텐츠' 중 성인용 콘텐츠에 대해 가이드라인과 맞지 않는 광고가 노출되고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 결과는 아래👇 콘텐츠를 확인하세요!

📜 [사건번호 #3] 보고서

현장 감식 결과
1. 최근 유튜브 댓글이 성인 사이트의 홍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해요. 모니터링 대상이 되는 동영상이 아닌 '댓글'을 통해 우회적으로 사람들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인데요. 음란물 관련 댓글은 전체 유튜브에서 삭제한 댓글 중 극소수인 0.2% 미만으로 극 소수라고 하니, 유튜브 댓글은 아직까지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이에요.
2. 2021년 '승무원 룩북'으로 논란이 된 유튜버 A씨가 고발당한 사건이 있었어요. 유튜버 A씨는 자극적인 영상으로 본인의 채널을 홍보하고, 외국 동영상 플랫폼인 '페트리온'으로 접속을 유도해 유료 영상을 결제하게 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올렸어요. 이 중 논란이 된 영상은 승무원 룩북이었는데요, 룩북을 가장한 자극적인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더 센 수위의 영상을 미끼로 '페트리온'으로 접속을 유도한 뒤 유료 결제한 영상에서는 승무원복을 입고 본인의 신체를 만지며 수위가 센 노출 영상을 게재했다고 해요. 이 '페트리온'이라는 외국 사이트는 당시 별도의 복잡한 성인인증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청소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해요. 2022년에 이에 대한 법원 판결도 내려졌다고 하지만, 법원 판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튜버 A씨는 아무 일 없다는 듯 유튜브에 복귀했어요.
주요 조사 결과
1. 2023년 5월 23일, 미국 마케팅 조사업체 샘러쉬(SEMrush)에 따르면 한국인들이 네이버와 다음보다 구글 및 유튜브를 더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해요. 2023년 4월 한 달 동안 한국에서 구글 및 유튜브에 접속한 누적 접속자 수는 약 43억 명이며, 네이버와 다음의 누적 접속자 수는 약 5억 명이라고 하니, 네이버 및 다음의 접속자 수가 구글 및 유튜브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에요.
  2023년 4월 한 달간 유튜브 접속자 수 약 37억이라고 하고, 2021년 1월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유튜브 사용자의 약 13% 정도가 10대, 세대별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이 가장 긴 세대가 10대인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유튜브가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예상할 수 있어요.
2.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제는 유튜브에 특정 검색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선정적인 콘텐츠에 아주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그리고 선정적인 콘텐츠에 여과 없이 광고도 게재되고 있어요. 청소년 아이들에게 왜곡된 성인식을 가지게 할 수 있는 문제뿐만 아니라, 브랜드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만든 콘텐츠가 부적절한 콘텐츠로 노출되며 비용 낭비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실추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에요.

🎉AiD 무료체험 신청 OPEN!

AiD란? : 동영상 맥락 분석 AI를 통해 브랜드에 적절하지 않은 콘텐츠 내 광고 노출을 차단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보호하는 솔루션

파일러의 브랜드 세이프티 솔루션 AiD가 무료체험 신청을 오픈했어요. AiD를 사용하면 유튜브 광고를 집행할 때 편파적인 정치적 영상, 음란성이 짙은 영상, 타인을 비방하는 영상 등에 광고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어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고수입이 이슈가 되면서 더 자극적인 영상을 올려 수익을 내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민감한 영상을 후원하거나 민감한 영상 내 인물과 연관된 브랜드라는 논란 등을 막기 위해서는 AiD와 같은 브랜드 세이프티 솔루션은 필수인 것 같아요. 광고를 집행할 계획이 있는 마케터분이라면, 안전한 광고 결과를 위해 AiD 무료체험 신청을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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